분류 전체보기182 심리학자 알아보기 11|장 피아제, 아이의 생각은 어른과 어떻게 다를까? 아이의 틀린 답은 지식이 부족해서 나온 것일까요, 아니면 어른과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때문에 나온 것일까요?장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과 네 발달단계, 도식·동화·조절·평형화, 대상영속성과 보존개념을 일상 사례로 쉽게 설명합니다. 아이가 길쭉한 컵의 물이 넓적한 컵의 물보다 많다고 말합니다. 같은 양의 물을 아이 앞에서 옮겨 담았는데도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이때 어른은 “그것도 모르니?”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대답은 단순한 무지나 고집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이는 눈앞에 가장 두드러지는 한 가지 특징, 즉 물의 높이에 집중해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스위스 심리학자 장 피아제(Jean Piaget, 1896~1980)는 아이를 지식이 부족한 작은 어른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아이.. 2026. 7. 29. 심리학자 알아보기 10| 에드워드 손다이크, 성공한 행동은 왜 반복될까? 에드워드 손다이크의 퍼즐 상자 실험과 시행착오 학습, 효과의 법칙, 연습의 법칙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반복과 피드백 활용법을 알아봅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처음 사용할 때를 떠올려보세요. 메뉴를 하나씩 눌러보다가 우연히 원하는 기능을 발견합니다. 다음번에는 헤매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몇 차례 반복하고 나면 생각하지 않아도 곧바로 필요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우리는 이 과정을 흔히 “익숙해졌다”고 말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어떻게 설명할까요?미국 심리학자 에드워드 리 손다이크(Edward Lee Thorndike, 1874~1949)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행동은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효과가 없는 행동은 점차 줄어든다고 보았습니다. 이것이 그가 제안한 효과의 법칙입니다. 손다이크는 고양이가 퍼즐 상자에.. 2026. 7. 29. 심리학자 알아보기 9 |B. F. 스키너, 보상과 처벌은 행동을 어떻게 바꿀까? B. F. 스키너의 조작적 조건형성과 스키너 상자, 강화·처벌의 차이, 강화계획, 스마트폰 습관과 토큰경제의 원리를 쉽게 알아봅니다. 운동을 마친 날 달력에 스티커를 붙였더니 운동을 더 꾸준히 하게 됐습니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확인했을 때 가끔 흥미로운 메시지가 도착해 있으면, 알림이 없어도 습관처럼 화면을 켜게 됩니다. 두 행동은 전혀 달라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떤 행동 뒤에 나타난 결과가 그 행동의 반복 가능성을 바꿨다는 점입니다. 내가 반복하는 행동은 정말 의지의 결과일까요? 아니면 나도 모르게 그 행동을 강화하는 결과가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미국 심리학자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Burrhus Frederic Skinner, 1904~1990)는 이 원리를 조작적 조건형성이.. 2026. 7. 28. 심리학자 알아보기 8|존 왓슨, 심리학이 행동을 연구하다 행동주의 심리학자 존 왓슨의 생애와 이론, 작은 앨버트 실험의 과정과 윤리 문제, 공포·회피 행동 및 노출치료에 남긴 영향을 살펴봅니다. 누군가는 개에게 물린 뒤 개 짖는 소리만 들어도 몸이 굳습니다. 발표에서 크게 실수한 사람은 그 후로 회의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심장이 빨리 뛸 수 있고요. 머리로는 “지금은 안전하다”고 생각해도 몸은 이미 위험 신호를 보냅니다. 이것은 경험을 통해 학습된 것일까요? 20세기 초 심리학자 존 B. 왓슨(John B. Watson, 1878~1958)은 인간의 공포와 행동 상당 부분이 환경과 경험을 통해 형성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추측하기보다 직접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행동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이 행동주의 심리학의 중요한 출.. 2026. 7. 28. 자존감 회복을 방해하는 행동 7가지 1.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노력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의 기준보다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게 됩니다.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건강한 자존감은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맞게 살아가는 데서 시작됩니다.2.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기"이 정도는 참아야지.""내가 예민한 거야."이처럼 자신의 감정을 계속 무시하면 마음속 스트레스는 점점 커집니다.감정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3. 지나친 자기비교비교는 발전의 동기가 될 수도 있지만, 습관이 되면 자신의 장점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비교해야 할 대상은 '어제의 나'입니다.4. 실수를 반복해서 떠올리기실수는 배우기 .. 2026. 7. 27. 알코올 중독의 심리학: 왜 끊고 싶어도 계속 마시게 될까? 끊고 싶어도 술을 계속 마시게 되는 이유를 보상회로, 스트레스, 조건형성, 습관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알코올 사용장애의 신호와 안전한 회복 방법을 안내합니다. “오늘은 정말 마시지 말아야지.”아침에는 분명 그렇게 다짐했는데 퇴근할 시간이 되자 자연스럽게 술이 떠오릅니다. 스트레스가 심했던 날에는 한잔 정도 괜찮을 것 같고, 기분이 좋은 날에는 축하할 이유가 생깁니다.막상 술을 마시고 나면 후회합니다.그런데 며칠 뒤 비슷한 상황이 찾아오면 또다시 술을 찾게 됩니다. 술이 건강과 인간관계, 업무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닙니다. 마시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과 실제 행동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것입니다.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그러나 알코올 중독은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2026. 7. 27. 심리학자 알아보기 7|이반 파블로프, 몸과 감정은 어떻게 조건화될까 특정 냄새나 장소만 가도 불안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반 파블로프의 고전적 조건형성 이론을 통해 학습과 감정의 관계를 쉽게 이해하고, 불안과 공포가 형성되는 원리까지 알아봅니다.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시험을 치렀던 교실 앞만 지나가도 괜히 긴장되고, 병원 특유의 소독약 냄새를 맡으면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합니다. 예전에 크게 혼난 상사의 말투와 비슷한 목소리를 들었을 뿐인데 몸이 먼저 움츠러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정 자극과 감정을 연결해 기억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상황이 다시 나타나면, 실제 위험이 없어도 몸은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며 자동으로 반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블로프가 어떻게 이 원리를 발견했는지, 그리고 그의 이론이 현대 심리학에서 어떻게 평가.. 2026. 7. 26. 금연이 항상 실패하는 이유, 의지력이 아니라 '이것' 때문 "이번에는 정말 끊는다."담배를 버리고, 라이터를 치우고, 다시는 피우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지 않아 다시 담배를 손에 들게 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이때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생각합니다."나는 의지력이 약한 사람인가 보다."하지만 행동심리학과 금연 연구에 따르면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흡연을 유발하는 상황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와 금연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1. 의지력만 믿고 시작한다금연을 결심하는 순간은 누구나 강한 동기부여를 느낍니다.하지만 많은 사람이 준비 없이 금연을 시작합니다.예를 들어,식사 후 담배가 생각날 때는 어떻게 할 것인지커피를 마실 때는 무엇으.. 2026. 7. 26. 심리학자 알아보기 6|안나 프로이트와 멜라니 클라인, 정신분석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프로이트 이후 정신분석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안나 프로이트의 자아심리학과 멜라니 클라인의 대상관계이론을 비교하며 방어기제, 내적 대상, 투사적 동일시, 현대 정신역동치료까지 쉽게 설명합니다. "왜 나는 비슷한 사람에게 반복해서 상처를 받을까?""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 너무 싫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어린 시절의 경험은 성인이 된 후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미칠까?"이런 질문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해봅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을 무의식으로 설명하며 심리학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론은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학자들에 의해 수정되고 확장되었습니다.그중에서도 안나 프로이트(Anna Freud)와 멜라니 클라인(Melanie Klein)은 현대 정신분석의 방향을 크게 바꾼.. 2026. 7. 25. 심리학자 알아보기 5|알프레드 아들러, 열등감을 성장으로 바꾸다 이번 글에서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열등감과 열등감 콤플렉스, 공동체 감각, 사회적 관심 등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의 이론이 오늘날 심리학에서는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친구의 승진 소식을 들었을 때, SNS에서 누군가의 화려한 일상을 보았을 때, 혹은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나는 부족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에 빠지곤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이런 열등감을 없애야 할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프레드 아들러는 열등감은 누구나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오히려 성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알프레드 아들러는 어떤 사람이었을까알프레드 아들러(1870~1937)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 2026. 7. 2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