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별진단이란?|집중력 저하·불면을 ADHD와 우울증으로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정신의학 공부 11회차]
감별진단은 같은 증상에서 여러 원인을 비교하는 과정입니다. 집중력 저하와 ADHD, 불면과 수면욕구 감소, 우울·불안과 신체질환을 사례로 구분합니다. 시간경과, 동반 증상, 약물·카페인, 기능손상과 안전을 확인하는 질문부터 확증편향을 줄이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집중이 안 되고 자꾸 일을 미룹니다. ADHD일까요?”“잠을 거의 못 자고 의욕도 없습니다. 우울증인 것 같습니다.”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익숙한 진단명이 먼저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중력 저하와 불면은 여러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우울감, 불안, 수면 부족, 약물의 영향, 신체질환이 비슷한 모습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감별진단은 현재의 증상을 설명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세우고, 추가 정보로 각각을 비교하는 과정입니다. 병 이름을 ..
2026. 9. 6.
정신상태검사 MSE란?|기분·정동, 사고·지각의 차이와 기록 예시[정신의학 공부 10회차]
정신상태검사(MSE)는 무엇을 관찰할까요? 외모·행동부터 언어, 기분과 정동, 사고과정과 사고내용, 환각·망상, 인지, 병식과 판단력까지 사례로 설명합니다. 관찰과 해석을 구분하는 기록법, 약물 부작용과 섬망의 감별,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한 위험신호를 함께 알아봅니다. “우울하다고 말하는데 웃고 있으면, 정말 우울한 것이 맞을까요?”“말이 빠르고 주제가 계속 바뀌는 사람은 조증일까요?”상담이나 정신건강 정보를 접하다 보면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표정 하나, 말투 하나만으로 사람의 상태를 판단하면 중요한 맥락을 놓칠 수 있습니다. 웃음은 긴장 때문일 수 있고, 빠른 말은 평소의 말투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이때 필요한 것이 정신상태검사(Mental Status Examination, MSE)입니다...
2026.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