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한 번쯤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분명히 하기 싫은 일이었는데도 부탁을 거절하지 못했다. 이미 일정이 가득 차 있었는데도 누군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마음속으로는 불편했지만 실망할까 봐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뒤 후회한다. "왜 또 거절하지 못했을까." "왜 나는 항상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까." "왜 싫다는 말을 못 하는 걸까." 이러한 경험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흔히 착한 사람 콤플렉스 또는 사람을 지나치게 만족시키려는 성향이라고 설명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배려심이 많고 친절한 사람처럼 보인다. 실제로 주변 사람들 역시 그들을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행복하지 않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