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2 미하엘라 노박, 28세, 열세 살에 세계 정상급 체스 선수가 되었고 스물한 살에 모든 공식경기를 그만둔 전직 신동 1. 현재의 삶미하엘라는 체코의 한 도시에서 수학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작은 연구팀에 참여하고 있다.회사 직원 대부분에게 그녀는 뛰어난 프로그래머다.하지만 유럽에서 체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얼굴을 알아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미하엘라는 일곱 살에 체스를 시작했다.열한 살에 성인 국제대회에서 여러 프로선수를 이겼고, 열세 살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체스 신동 가운데 한 명이 됐다.열여섯 살이 되기 전에 이미 수백만 명이 그녀의 경기를 온라인으로 지켜봤다.십대의 대부분을 호텔, 공항, 경기장, 훈련실에서 보냈다.21세 때 그녀는 갑자기 공식대회 참가를 중단했다.부상 때문도 아니었다.실력이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당시에도 세계 정상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녀가 그만둔 이유를.. 2026. 8. 15. 로버트 발레랑|좋은 열정과 위험한 집착은 무엇이 다를까? 열정의 이중모형 로버트 발레랑은 열정을 조화열정과 집착열정으로 구분한 심리학자입니다. 좋아하는 일이 성장과 행복이 되기도, 번아웃과 집착이 되기도 하는 이유를 심리학 연구로 알아봅니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좋은 것 아닐까요?”우리는 흔히 열정이 많을수록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공부에 열정적인 학생, 일에 열정적인 직장인, 운동에 빠진 사람, 자신의 사업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창업가를 보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쉽습니다.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똑같이 어떤 일을 사랑하고 오랫동안 몰입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반면, 어떤 사람은 그 일 때문에 인간관계와 건강을 잃고 심지어 일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불안해합니다.캐나다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J. 발레랑(Robert J. Vallerand)은 바로 .. 2026.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