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팀장1 오세훈, 52세, 남성, 중소 제조업체 생산관리팀장 오세훈은 경기도 화성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26년째 일한다. 현장 작업자로 입사해 반장, 조장, 생산관리 사원을 거쳐 현재는 생산관리팀장이다.회사에는 80명 정도가 근무한다. 세훈 아래에는 사무직 4명과 현장 반장 3명이 있고, 위에는 공장장과 대표가 있다. 현장 사람들에게는 관리자이고, 경영진 앞에서는 여전히 지시받는 사람이다.세후 실수령액은 월 470만 원 안팎이다. 아내와 대학생 딸,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산다. 6억 원대 아파트 한 채가 있지만 주택담보대출 약 1억 4천만 원이 남아 있다.그는 회사에서 자주 이런 말을 한다.“내가 누구 편을 들 수 있는 자리가 아니야.”하지만 실제로 사람은 어느 위치에 서든 완전히 중립일 수 없다.세훈이 요즘 가장 자주 느끼는 감정은 분노도, 불안도 아니다... 2026. 9. 2. 이전 1 다음